책 소개
Design Magazine CA 285
Temporary by Design (임시적인 디자인)
Small, Useful, and Almost Invisible (작고, 쓸모 있고, 거의 보이지 않는 것들)
‘아무도 안 보지만 열심히 일하는 디자인’우리는 매일 수많은 디자인을 소비하지만, 그 대부분을 제대로 바라보지 않은 채 지나친다. 치킨 봉지 속 작은 소금 포장지, 과자 안에 들어 있는 실리카겔, 일회용 설탕 봉지, 가격표와 바코드 스티커. 잠깐 쓰이고, 제 역할을 마치면 조용히 사라지도록 설계된 것들이다. 중심이 아니라 주변을 구성하는 디자인, 주인공이 아니라 배경으로 존재하는 것들.
이번 호에서는 그렇게 ‘잠깐 존재하도록’ 만들어진 대상들을 다시 들여다본다. 감상의 대상이 아니라 기능의 일부로만 남겨진 그래픽, 짧은 시간을 살고 흔적 없이 사라지는 물질들. 그러나 자세히 보면 그 안에는 의외로 엉뚱한 색감, 과한 친절함, 쓸데없이 정성스러운 타이포그래피 같은 순간들이 숨어 있다.
Temporary by Design은 가장자리에서 작동하는 디자인을 심각하게 분석하기보다, 가볍게 들춰보고, 웃으며 발견하고, 괜히 한 번 더 쳐다보게 되는 요소들을 찾아본다. 잠깐 쓰이고 버려지는 것들 속에서, 생각보다 귀엽고 솔직한 디자인의 얼굴을 발견해보려 한다.
목차
In-depth: Temporary by Design
9 Temporary by Design: Small, Useful, and Almost Invisible
임시적인 디자인: 작고, 쓸모 있고, 거의 보이지 않는 것들
CA Archive
47 Artists Books and Design (13th collection)
70 Artists Books Library
Showcase
79 Show After Show 1
«All Rights Reserved»
Bootleg Exhibition at ASAHISONOMA (Osaka, Japan)
119 Show After Show 2
호랑가시나무창작소 기획전 «무기력한 풍경»
125 Show After Show 3
수원시립미술관 «블랑 블랙 파노라마»
133 예술과 디자인, 그 사이 (In Between Art and Design)
8. 혼자있는 시간 (신봉철, 이동규)
141 Insights from RCA: 디자인과 예술 사이에서 배운 여섯 가지 이야기
4. 회고 (김이연)
Culture Now
152 TDC 71: 활자의 우주, 세계 타이포그래피가 한자리에 — 삼원페이퍼
154 동시대 미술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작가 티노 세갈 전시 — 리움미술관
155 벨기에 보고시안 재단 ‘2025 디자인 & 공예상’ 수상 — 금속공예가 고혜정
156 뉴미디어 특화 미술관, 서울시립 서서울미술관 개관
158 Memory Overdrive — 아지카진 매직월드 첫 정규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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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매거진 CA #2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