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 이브닝 – 암스테르담 인턴 1년의 기록

이지희 지음 ㅣ 총 6권 세트 ㅣ 370쪽 ㅣ 125 * 180mm ㅣ 다양한 제본 18,600원 ㅣ 2017. 12. 04 ㅣ caBooks 발행 ㅣ ISBN 978-89-97225-40-8(세트)

새롭고 낯선 길에서 찾은 자기만의 정체성과 삶

이 책은 한 광고학도가 사진 페스티벌에 놀러갔다가 디자이너로 일하게 되는, 조금 이상한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저자는 안티 광고로 유명한 광고사케셀스크라머에서 우연찮게 디자인 인턴으로 일하다가 문득, 자신이 진짜 원하는 삶, 걷고자 하는 길을 발견합니다. 그래서 그때까지 해온 모든 것을 단숨에 버리고, 새로운 길로 힘차게 나아갑니다. 이 책에는 그 첫걸음까지의 기록이 있습니다. 위트 넘치는 글, 그림, 사진으로 6권에 담았습니다. 단순한 해외 인턴 경험기가 아닌 한 사람이 특정 시공간에서 겪고 느낀 모든 것을 다양한 형태로 표현했습니다.

너무 고민하지 않고 마구 부딪히기. 이 책에는 한 평범한 사람이 그렇게 새로움을 만나고, 어려움을 하나씩 헤쳐나가는 과정, 꿈을 쫓는 여정, 즐겁게 변화를 맞이하며 자주적 인간으로 성장하는 모습이 진솔하게 담겨있습니다. 이 책은 25살 이지희가 새롭고 낯선 길에서 찾은, 색다른 자기소개서입니다.


또한, 암스테르담의 숨은 곳곳을 사진과 글로 담아 여행서로도 알찹니다. 

저자 소개

이지희
남몰래 쓸데없는 일을 계속하다가 우연히 ‘쓸데없는 일’의 가치를 발견했다. 안티 광고 대행사로 유명한 케셀스크라머에서 기존 관습과 정반대로 생각하는 일을 주로 하며 네덜란드 유네스코 기념품 전시에 참여했다. 광고학을 전공했지만, 지금은 좋아하는 일을 찾아 호텔에서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다. 월급의 절반을 적금 대신 쓸데없는 개인 작업에 소비하고 있다. 

목차

구성과 목차

1권. 『아’담 이브닝』

- 새롭고 낯선 암스테르담 1년의 생생한 체험 에세이

에릭이 보낸 글
여름. 2015
겨울. 2016
암스테르담. 2015년 12월 19일. 비행기 안에서. 기억. 저녁. 집1. 눈물 젖은 햄버거. 마리화나. 케셀스크라머. I amsterdam. 사내 주크박스. 높은 변기. 1월 14일. 집2. 생일 파티. 낮은 땅. Clear!. 어린이 책 페스티벌. Kitchen! Kitchen! Kitchen!. 조울증. 세 아이의 아빠. 인턴. 수직〮수평. 점심시간. 월급. 조심. 이사

봄. 2016
경쟁. 디자이너. 텃밭. 아이디어. 한국 파스타. 데드라인. 슬럼프. 피드백과 북 마켓. 외로움. 개똥 지뢰. 공유. 금요일. 저녁. 자전거. 튤립. 느린 일 처리. 해와 바람. 노력. 5월. 에릭. 휴가. 여행. 모네와드뷔시. 공효진-류승범 구도로 부탁해요. 다시 암스테르담. 배웅. 고흐라는 사나이

여름. 2016
우리 집 옷 냄새. 비. 견학. 대청소. 비발디 사계 여름 1악장. 카피. Jihee. beer?. 커피. 레이크스 박물관 야외 카페. 현대 미술관 기념품 가게. 음반 가게. 종이 가게. 터키 피자. 잡지 가게. 왠지 불안해지는 지점에서 80M를 더 가서 오른쪽으로 가시오. 공사 중. 특징 놀이. 첫 번째 피드백. 돌고래. 요르단 지구. 아프지 말자. 중요한 사안은 전체 메일로. 현대 미술관. 보물 찾기. 벼룩시장 십계명. 풍차 요가. 개인 작업

가을. 2016 모래성. 내 공간. 창문. 비싼 옷. 매너. 마무리. 빨면 되지!. 떠날 준비. 그 후.

2권. 『케셀스크라머』
- 안티 광고사케셀스크라머의 독특한 문화를 한 권으로 담아낸 사진집, 에세이

3권. 『재닛과요시에게』
- 집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인 암스테르담 3개월 떠돌리 생활을 끝내준 고마운 플랫메이트에게 건네는 그림 카드 책

4권. 『더치 베일』
- 일 년 내내 보수 중인 도심의 공사장에서 포착한 암스테르담 사람들의 삶과 태도에 관한 연작 포토 에세이

5권. 『포트폴리오』
- 케셀스크라머에서 인턴 1년간 수행한 흥미로운 작업들

6권. 『아’담 이브닝 설명서』
- ‘여섯 권이 한 권’인 이 독특한 책을 소개하는 설명서,한 장짜리 당당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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