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와 작용: 지속 가능한 협업
오늘날 우리는 모두가 어떤 식으로든 무언가를 끊임없이 만들어내고 생산해내는 창작의 세계 속에 살고 있습니다. 소속의 규모보다는 개인의 역량과 크리에이티브가 더 중요해진 지금, 창작자들은 모여 모여 '함께' 무언가를 만들어 냅니다. 하지만 둘, 혹은 그 이상이 만나 하나의 결을 만들어 낸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아름답지 않을 수도 있고요. 그럼에도 우리는 창작자로써, 좋은 파트너가 되어야 합니다. 모두가 홀로를 외칠 때, 함께 걸을 수 있는 용기. CA가 드릴게요. 건강한 협업과 연대에 대해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60년, 한 평생 로고 길만 걸어온 랜스 와이먼은 '소통'으로서의 디자인을 강조합니다. 메시지를 전달하고, 건전한 담론의 밑바탕이 될 수 있는 디자인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독특한 비주얼로 많은 대중들을 사로잡고 있는 에밀리 포갓의 작업도 함께합니다. 기능과 비주얼을 겸비한 디자인의 비결이 궁금하시다면 인터뷰 섹션을 놓치지 마세요!
실수가 두려운 여러분들을 위해 CA가 준비했습니다. '멋진' 실수를 위한 지침서! 피할 수 없다면 즐기기라도 해야죠. 피가 되고 살이 되고, 결국은 더 훌륭한 디자이너가 될 수밖에 없는 유용한 실수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잠깐의 실수가 두려워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분들에게 파트너가 되어드릴 거예요.
<CACON-Day: 디자이너가 보는 방식> 시리즈의 두 번째 주인공은 스튜디오 fnt의 이재민 디자이너입니다. '맥락'을 간파하는 것이 문제 해결을 위한 답이라고 말하는 그의 작업과 스토리를 소개합니다. STUDIO INSIGHT에서는 현재 디자인 신을 종횡무진하고 있는 두 스튜디오, 워크스와 구트폼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 PROJECT DIARY에서는 다양한 브랜딩 사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탄탄한 아이덴티티가 가진 구축의 힘을 다시 한 번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어쩌면, 이 모두가 멋진 창작자들의 ‘협업’이 아니었을까요.
목차CONTENTS
[CULTURE]
8 NEW 세기의 대결 : Cat vs Dog
12 NEW 침묵의 모양 : <Mute Unmute>
16 NOW 2019 타이포잔치
20 EVENT 퍼블리셔스테이블
[SHOWCASE]
24 나 찾아 봐라
26 네 개의 선
28 무비의 무브먼트
30 3D 자판기
32 UPLOADING
[SPECIAL REPORT]
42 상호와 작용: 지속 가능한 협업
[IN CONVERSATION]
62 로고가 말도 하네: 랜스 와이먼
70 나를 잊지 말아요: 에밀리 포갓
[INDUSTRY ISSUE]
80 실수가 두려워
92 사물의 삶
[PROJECT]
106 CACON-Day 디자이너가 보는 방식 03 - 맥락
114 DESIGNER 신해옥
116 STUDIO INSIGHT 유영游泳하다: 워크스
122 STUDIO INSIGHT 그냥 지나치기 어려울 걸?: 구트폼
128 DIARY 우리 지금 만나: TSP737 Espresso Stand
134 DIARY 반짝이는 리브랜딩: 포일코
140 DIARY 흑과 백의 깊이: 스튜디오 심도
[INSIDE]
150 VOICE 우리의 20세기
152 REBRANDING FOCUS 켄싱턴 첼시 아트 위크
154 INSPIRATION 따로 아닌 서로
160 CLOSING 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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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매거진 CA #246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