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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공간을 만들고 브랜딩하는 이야기
저마다 애정을 갖고 찾는 나만의 공간이 있습니다.
흔히 아는 유명 브랜드가 아니라, 회사 근처나 집 앞 골목에 바로 보이는 하나뿐인 작은 가게입니다. 그 공간들은 어떻게 나에게 특별해지는 걸까요? 그리고 그 공간의 스토리는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그 작고 단단한 브랜드가 만들어지는 과정이 궁금했습니다.
그리고 그 공간을 만들고 브랜딩한 사람이 있지요.
그래서 찾아 나섰습니다. 내가 사는 동네나 그 외에 자주 가는 단골집, 친구가 놀러 오면 데려가고 싶은 펍, 좀 돌아가더라도 오가며 한 번씩 들르는 작은 가게를 만들고 브랜딩하는 사람들을. 어느 주말, 많은 분과 함께 이 작은 공간을 만들고 브랜딩한 서로 다른 세 가지 사례의 이야기를 청해 들었습니다.
하나. 도곡동 수제 버거집 - 풍류랑
둘. 부산 서면 브루어리 - 테트라포드 브루잉
셋. 공생의 열린 공간 - 메이드 인 창신동
사람들의 발길을 자연스럽게 이끄는 공간 경험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그 과정의 숨겨진 이야기입니다. 한 번쯤 나만의 작은 가게를 만들어 보고 싶은 꿈을 가진 사람, 작은 공간을 만들고 브랜딩해보고 싶은 기획자나 디자이너, 지역의 동네라는 공간을 재생하는 예술 활동을 하는 분들을 위한, 그 꿈을 실행에 옮기고 브랜딩하는 이야기를 한 권의 책에 담았습니다.
바로 작은 공간을 만들고 브랜딩하는 과정의 A to Z입니다.
저자 소개
장은별(SMCQ F&B 브랜드 디렉터)
매일매일 새로운 공간을 만나는 게 재미있고 설레고 기뻤던 ‘공간 사냥꾼’의 시기를 보내면서, 이들 공간을 채우고 있는 콘텐츠가 먹고 마시는 거라는 공통점을 발견하고는 F&B 디자이너가 되었다.
변사범(플러스엑스 공동대표)
세계 브루어리 투어로 온갖 종류의 맥주 맛을 다 섭렵해온 맥주 덕후. 친구들이랑 놀 수 있는 작은 펍을 만들고 싶다는 막연한 꿈을 키워오다가 마침내 후배 친구랑 의기투합해 부산 서면에 브루어리 테트라포드 브루잉을 차렸다.
신윤예(공공공간 대표)
공공예술 프로젝트를 진행하다가 봉제공장이 밀집된 동대문 인근 창신동이라는 지역에서 소상공인들과 새로운 가치를 고민하고 서로의 관계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지속 가능한 디자인을 실천하고 있다.
구성과 목차
들어가는 말 7
하나. 도곡동 수제 버거집, 풍류랑 11
둘. 부산 서면 브루어리, 테트라포드 브루잉 139
셋. 공생의 열린 공간, 메이드 인 창신동 211
책 속의 글
내가 좋아하는 게 뭔지를 고민을 하다가 결국은 IT업계를 떠나 먹고 마시는 브랜드를 만들기로 결심합니다. 많은 곳을 찾아다니고, 많은 사람을 만나면서 먹고 마시는 경험들이 저의 공부였어요. 브랜드, 공간, 사람들. - 장은별
거의 매일 세계의 맥주를 즐기던 덕후에서, 친구들이랑 놀 수 있는 펍을 만들고 싶다는 막연한 꿈을 후배와 동업하여 실행에 옮겼습니다. 그동안 해왔던 브랜딩 프로세스를 따라 클라이언트가 아닌 나만의 브랜드를 만든 것이에요. 부산, 서면에서 – 변사범
공공공간(000간)은 공공예술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벽화가 이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것인가?” “왜 항상 ‘공공예술은 벽화’라는 결론을 내리고서 하는 거지?” 라는 의구심에 정해진 결론을 비워놓고 어떤 공동체의 가치들로 실천해 나갈지를 생각해 보자고 해서, 이렇게 재미있는 이름을 갖게 됐어요. - 신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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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공간, 브랜딩하기